상봉동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예찰활동 실시<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대호)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하고 생수 배부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원과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예찰하였으며, 냉난방기 가동 및 가스누출 여부, 무더위쉼터 표지판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설대호 단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선제적으로 무더위쉼터 점검 활동에 나섰다”며 “무더위쉼터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예찰활동을 펼쳐주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폭염 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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