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 소재 ‘송하관’, 어르신 짜장면 나눔 봉사 <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 평거동에 소재한 중식업체 송하관(대표 박외식)은 16일 KT&G 옆 녹지광장에서 평거동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송하관에서 미리 준비해 온 짜장소스에 현장에서 즉석으로 삶은 면으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무료 제공한 봉사활동이였다.
이날 봉사에는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다수가 참여하여 그늘막 설치와 짜장면 배식, 어르신들의 안전지도를 위한 활동을 도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작은 음악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박외식 송하관 대표는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건강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도 작은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흥수 평거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열어주신 박외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열심히 봉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외식 대표는 오래전부터 평거동 외에도 문산, 수곡면 등에서도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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