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고등학교 학생들, 가좌3주공아파트 경로당에 후원물품 전달<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수정)는 지난 16일 경남정보고등학교(교장 박두숙) 스타트업(START-UP) 창업발명동아리 학생들이 후원물품을 준비하여 가좌3주공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경남정보고 스타트업(START-UP) 창업발명동아리 학생들이 경남상업경진대회 및 교내 체육대회에서 직접 만든 물건과 음료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한 것으로, 가좌3주공아파트경로당에 동아리 학생 13명과 지도교사가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두유 등 간식과 양말(환가액 14만 원) 등 선물을 전달해드리고, 어르신들께 노래 불러드리기 및 안마 봉사활동도 전개하여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스타트업(START-UP) 창업발명동아리 대표 주소현(고 2) 학생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아리 친구, 후배들과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친구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동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바쁜 학업시간을 쪼개가며 선행을 실천하는 경남정보고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시민들이 감명받아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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