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몽골 항올구 유학생 입시설명회 단체사진<사진제공=경남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국제세미나실에서 몽골 항올구 관계자들과 ‘2023학년도 1학기 경남대 국제입시설명회’를 가졌다.

경남대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와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항올구 거주 학생의 한국 유학 지원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날 입시 설명회에는 샨브먀타브 엔크바야르 항올구청 사무국장 등 몽골 항올구 방문단 5명과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과 홍선영 국제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 대학원에 진학 중인 몽골출신 아만저르 대학원생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경남대 주요 현황을 시작으로 각종 인증 상황, 지역 정보, 유학 과정별(어학당 과정·학사학위 과정·대학원 과정) 전공 종류 및 학과별 등록금, 기숙사 등 교내 시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본관, 창조관 한국어교육센터, 제1경영관, 한마관, 한마생활관, 유학생서비스센터등의 경남대 교육현장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도 진행했다.

경남대 홍선영 국제처장은 “경남대는 해외 유학생 유치 활성화와 유학생 유치 국가 다양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와 기관을 상대로 입시 설명회를 가져 왔다”며 “앞으로 한국 유학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몽골 유학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온라인 설명회 등 해외 입시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몽골 방문단 대표자 샨브먀타브 엔크바야르 항올구청 사무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남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유학생들의 생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입학 정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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