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HOW 포스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이양숙)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공연이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IT-SHOW’는 IT기술의 IT와 잇(it)하다(유행에 민감하고 센스가 돋보인다)라는 의미로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한 홀로그램 및 미디어아트와 무용, LED댄스, 국악, DJ, 힙합,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요소가 합쳐진 미디어 전통융합 공연이다.

조선왕실의 모든 행사가 기록되는 외규장각의궤에 새로운 전통예술로 기록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각 지방을 대표하는 경기도 민요, 강원도 도깨비, 전라도 산조, 남도 민요, 경상도 오방신장무를 대사 없이 몸짓과 장면만으로 내용을 전달, 관객에게 색다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우수상,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브라질 남미투어 등 국내 및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로 특히 청소년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의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함양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7월 11일 16시까지) 및 현장방문(문화예술회관 1층, 7월 12일 공연전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8,000원, 2층 5,000원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 예정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7월 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2023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공연·전시분야 공모사업에 8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하면 된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