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마산중부경찰서는 병원과 영세주점·택시 등에서 무임승차·무전취식 등 상습적으로 영업을 방해하며 폭력을 행사 한 A(61)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7일 낮 12시 19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한 병원에서 소독제를 바닥에 던지고 의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30여분간의 영업을 방해 했다.

또 지난 2월 28일 새벽 1시 43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B(57)씨가 운영하는 택시에 탑승 후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 등 무임승차 4차례와 4월 2일에는 오후 9시 25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주점에서 주인에게 욕설을 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무전취식과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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