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주민자치회,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7월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상봉동주민자치회(회장 김기식)에서 지난 5월부터 진주행복교육지구 지역형 마을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이 함께 관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를 운영한다.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는 2개의 프로그램을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만들고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요리조리 놀이터’, 지역의 장인, 농부, 예술가 등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며 지역의 이해와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우리동네의 숨결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한부모·조손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초등학생 10여 명과 함께 신선한 여름채소를 이용해 양푼비빔밥과 궁중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고 15일에는 상봉동 특산물인 복숭아로 화채와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 상봉동주민자치회에서 솔선수범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봉소소리 마을배움터가 발전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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