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냉이축제’ 행사<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지난 15일 고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정진교) 주관 ‘공룡나라 두레팜으로 떠나는 여름소풍, 강냉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청년공감밴드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인사 말씀 후 에어로빅 공연과 마술 공연 등 행사 분위기를 북돋는 공연도 이어졌다.

삶은 옥수수, 팝콘, 옥수수 수염차 등 먹거리 시식과 옥수수 따기, 옥수수 미로에서 보물찾기, 옥수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으며, 특히 옥수수 빨리 먹기 대결과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대결 체험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정진교 주민자치회 회장은 “며칠 동안 지속되는 장마에 행사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행사 운영 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며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원철 고성읍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과 역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몸소 뛰는 고성읍 주민자치위원 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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