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자원봉사회가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간식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교동자원봉사회(회장 김년희)는 19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 30세대에 여름철 건강간식인 미숫가루와 백설기를 준비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아침부터 영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미숫가루와 떡을 포장하고 모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간식 전달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가가호호의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다채로운 나눔과 선행을 베풀어 관내 취약세대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년희 회장은 “무더위가 계속돼 힘든 여름철이라 영양이 풍부하고 갈증 해소에도 좋은 미숫가루를 특별히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용경 교동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다해 나눔 행사를 준비한 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나눔 행사를 귀감으로 삼아 더불어 사는 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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