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전경<사진제공=함안군의회>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 제293회 임시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황철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함안의 상징 백일홍을 가로수로 식재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우리 군 군화인 백일홍은 오랫동안 함안의 역사와 함께 해온 꽃이지만, 관내 85개 가로수 식재 구간 중 9개 도로구간에만 심겨있어 타 식물종에 비해 군화로서의 위상이 낮음을 지적했다.

황철용 의원은 ‣ 군민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부여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 ‣ 여름철 꽃으로 함안군만의 차별성과 경쟁력 부각 ‣ 개화기간이 길고 관리가 편하며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을 가진 백일홍을 우리 군 가로수로 식재하여 함안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 함안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만호 의원 대표발의) ‣ 함안군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말남 의원 대표발의)과 함안군에서 제출한 ‣ 함안군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목재문화 체험관 건립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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