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논아랫개 마을해상<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논아랫개마을 앞 해상에서 떠내려간 튜브를 잡으려 해상에 뛰어들었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씨는 29일 오전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잡기 위해 해상에 뛰어들어갔다 변을 당했다.

통영해경은 이날 숨진 A씨의 부인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튜브를 착용한 지인이 붙잡고 있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됐다.

통영해경은 일행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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