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일촌맺기사업 ‘사랑나눔 안부day’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통영시 사량면, 복지일촌맺기사업 사랑나눔 안부day 실시<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영, 김충일)는 지난 28일 관내 고독사 위험가구 5세대를 방문해 복지일촌맺기사업 ‘사랑나눔 안부day’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안부day’는 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고독사 위험세대와 1:1 또는 1:多로 일촌맺기를 통해 정서지원 및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관내 복지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지역사회와 교류가 적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활동을 실시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예방하고자 한다.

이날 관내 고독사 위험 가구 5세대에 잡곡, 김, 갈비탕 등 식료품 6종을 지원하고 개인별 복지욕구를 파악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사량면 내 유동인구가 많은 사량여객터미널로 이동해 효자손, 양산, 물티슈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참을 위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의 손길’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충일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꾸준히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가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영 사량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탄탄하고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우리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량면지사협은 올 여름철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에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9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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