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30일, 화정글샘도서관에서 교육·문화 관련 시민단체와 도서관과 독서진흥 행정을 담당하는 20여명의 관계자가 모여 <김해시 도서관·독서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집담회(集談會)>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도서관, 독서문화 발전 방향과 지역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집담회는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근욱 총광감독이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김해지역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사)행복한아침독서 한상수 이사장의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독서문화 – 고양시 책·도서관·문화 정책 포럼’ 사례 발표와 김해시와 협약단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안찬수 상임이사의 ‘책읽기와 시민운동’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2부에서는 안찬수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주제토론과 타지자체의 성공사례를 통해 김해시만의 책읽기와 도서관문화 발전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차영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김해시 도서관과 책문화 포럼‘이 결성되어 독서대전 개최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 행사는 8.31부터 9.2까지 김해 가야의 거리와 문화의전당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