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 별빛영화제 <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지흥)는 지난 8일 국립진주박물관 앞 광장에서 ‘별빛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사업으로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코미디 재난영화‘엑시트’를 상영했으며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성북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타교실 공연를 비롯한 색소폰 연주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영화제를 찾은 한 주민은 “선선한 가을 바람이 이제 막 불어오는 기분 좋아지는 날씨에 역사 깊은 진주성에서 가족과 팝콘을 먹고 영화를 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지흥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웃 간의 유대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 성북동민으로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동 문화행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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