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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남뉴스투데이) 2005년 창단,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꿈꾸며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9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반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OST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OST 음악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디아나 존스”『Raiders March』를 시작으로 “알라딘”의『Aladdi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오프닝, 회전문왈츠, 상상』, “라라랜드”의『La La Land』,“레미제라블”의『Les miserable』등 친숙한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의 무려 16곡들을 순서대로 선보이며 막을 내린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효상 신임 지휘자가 시민들을 위해 선보이는 공연으로 청소년교향악단의 아름답고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선율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상 지휘자는 시민들의 사랑으로 커가는 시립예술단인 만큼 이번 공연 또한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정서를 나누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문의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010-4848-2252), 문화예술과 예술팀(055-330-3947)으로 하면 된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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