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공원 북카페에서는 지난 7일 ‘거북이자리’김유진 동화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진양호공원 북카페에서는 지난 7일 ‘거북이자리’김유진 동화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양호공원 북카페에서 힐링 북토크를 진행했다. 김유진 동화작가는 직접 ‘거북이자리’책을 읽어주며 동화책 만드는 과정 등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으며 어린이들은 동화작가가 된 동기와 그림책 작가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격을 질문했다. 김유진 작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었다”며“작가는 책에 자신의 생각을 담고, 책은 독자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작가로서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이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자신의 작품을 표현하는 ‘책상 서랍 속 나만의 바다 꾸미기’ 체험활동과 사인회 및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족과 함께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북카페 루프탑에서 ‘진양호공원 노을음악회’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꿈키움동산 앞 광장에서도 가을과 겨울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park)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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