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전거협회 10월 축제 기간 환경정화 활동 <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자전거협회는 지난 14일 각 읍면동 자전거협회 회원 80여 명과 함께 10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2023년 10월 축제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축제장인 물빛나루 쉼터에서 진양교 구간을 중심으로 남강둔치에 야간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200kg을 수거했으며 자전거도로 내 안전 시설물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자전거협회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행사 마지막 주말인 22일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설대호 진주시자전거협회 회장은 “10월 축제 기간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자전거협회 10월 축제 기간 환경정화 활동 <사진제공=진주시>

한편 진주시 자전거협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민간단체로 2009년 4월 진주시자전거연맹으로 출발해 현재는 21개 읍면동 자전거동호회를 두고 총 회원 405여 명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앞장서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대행진, 여성자전거투어단 운영, 시민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 각종 자전거 행사와 읍면동별 환경순찰반, 자전거도로 및 남강변 정화 활동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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