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실에서 가래떡을 전달하는 장면<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왕재 씨가 지난 11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래떡 나눔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왕재 씨는 창녕군 새농민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이다. 벼 수확 철인 농업인의 날 즈음에는 직접 수확한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20여 년째 무료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가래떡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왕재 씨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래떡 나눔을 하는 것은 농업인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을 위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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