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박희운 교수 경상남도지사상 수상 모습. <사진제공=경남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대학교 디자인학과 박희운 교수가 지난 15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 청년인재 양성과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자유주제와 특별주제인 ‘우주항공’을 공모했다.

공모를 통해 총 815점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여했다. 여기서 경남대 박희운 교수는 경남지역 디자인 발전을 위한 후학양성과 ‘K-디자인 어워드’를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남대 박희운 교수는 소감을 통해 “경남의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한 경남도에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후 K어워드가 더 발전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는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과 한국디자인진흥원, 경상남도교육청, (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사)경남경영자총협회, KBS창원, MBC경남, KNN,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이 후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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