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외식조리학과 장려상 수상 전경.<사진제공=경남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류형서)는 지난 11월 17일(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는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국가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경영컨설팅분야 학술활동의 중심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외식조리학과 4학년 송혁, 이재호, 3학년 최준영, 2학년 김정우 학생은 학과 수업 내용에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접목 시킨 ‘스마트 휴게소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아이디어는 4차산업기술과 외식산업의 융합을 중심으로 경영 컨설팅에 대해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경남대 학생들은 “명절 때마다 고속도로 휴게소가 너무 혼잡해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아이디어를 시작하게 됐다”며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이 쓸모없는 이론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외식조리학과는 조리 실무뿐만 아니라 외식경영 이론 교육에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외식조리학과로 힘차게 도약을 하고 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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