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표지<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역 내 고용현황 진단 및 일자리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 김해시 일자리종합실태조사’를 8월 17일 ~ 9월 1일에 실시하고, 11월 23일에 통계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3회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홀수년마다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조사는 Ⅰ.사업체 일반현황 Ⅱ.체감경기·매출규모·인건비 현황 Ⅲ.인력수급 현황 Ⅳ.정책 및 근로 환경 Ⅴ.회사경영실태 5개 분야와 총 28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한 ‘외국인 근로자 국적’, ‘향후 2년 이내 신설 또는 증설 계획’ 총 2개의 신규 항목도 추가하였다.

조사 대상으로는 ‘23. 7. 31. 기준 김해시 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 중 1,000여개의 표본 추출된 사업체이며, 기존의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인터넷조사도 병행하여 응답자의 편의성과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올해 김해시 일자리종합실태조사는 통계청 주관 나라통계시스템 신규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인터넷조사 및 입력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구축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통계 품질을 높이는 데에 성공하였다.

김해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조사 결과는 일자리부서, 상공회의소, 김해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지원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향후 통계조사에도 새로운 항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일자리 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일자리종합실태조사의 결과보고서는 김해시공공데이터플랫폼(http://stat.gimhae.go.kr) 내에 통계자료실 또는 통계E-book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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