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길곡면장이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0창녕군 길곡면은 관내 태극기 게시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일제 정비에는 길곡면장이 직접 관내 태극기 게시대 전수조사에 참여했다.

면은 태극기의 존엄성이 지켜지도록 공공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도로변 등에 게양된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 200여 개를 교체했다.

또한, 길곡면 진입로에 있는 파천교와 신덕교 두 곳을 태극기 다리로 조성해 태극기를 연중 게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면민이나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일 면장은 “광복절이나 3.1절 등 국경일 같은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이번 일제 정비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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