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흥직업기술대학 수료식 단체사진. <사진제공=경남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대학교 국제처(처장 홍선영)는 지난 7일 오후 2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중국 가흥직업기술대학과 함께 진행한 ‘미리 가보는 대학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대에 편입학을 희망하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초청해 경남대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소개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자매대학인 중국 가흥직업기술대학 소속 학생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4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참여 중국 유학생들은 경남대 유학생서비스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메타세쿼이아 숲길, 월영지 등 캠퍼스 일원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경영대학, 공과대학을 비롯해 중앙도서관, 창조관 등 첨단 스마트 학습 인프라가 구축된 다양한 장소를 견학하고, 입시 및 한국생활에 필요한 특강과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중국 가흥직업기술대학 학생 총 33명이 수료증을 전달받게 됐다.

경남대 홍선영 국제처장은 “해외 자매대학과‘미리 가보는 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양한 전공에 대한 편입을 추진해 왔다”며 “많은 유학생들이 경남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학습환경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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