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주년 기념 ‘2023년 돌봄마을 성과보고회’<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12일 고성축산농협컨벤션홀에서 ‘2023년 돌봄마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주년을 맞이하여 마을 복지실현과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24개 돌봄마을 위원 1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홍보영상 시청 △돌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발표 및 마을 사업 발표 △활동 액자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조혜련의 명강의가 이어져 돌봄 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이 동행하여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영현면 영동마을 김남아 돌봄위원장은 “3년 간의 돌봄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돌봄의 시작은 우리 마을, 내 이웃부터 라는 생각으로 꾸준한 돌봄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내년에도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안정화를 통해 ‘행복한 삶! 따뜻한 고성! 중단없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고성형 긴급돌봄 SOS센터 운영 △읍면 케어안내창구 기능강화 △ICT연계인공지능 통합돌봄 제공 등 다양한 군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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