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교육 관계자 간담회<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13일 자연사랑 학습장에서 창원시 생태환경교육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환경정책과, 수산과, 산림휴양과, 주남저수지과 등 생태환경교육을 담당하는 부서 담당자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우리 시가 지난 10월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환경교육 도시 비전과 정책목표에 맞는 창원형 통합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 방안 및 생태 환경교육 나아갈 방향과 추진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24년부터 추진하는 환경교육 도시 사업 운영에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시는 산림-하천-마을-갯벌-바다가 연결된 지역 환경 자원과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 특색을 살려 겨울 철새 도래지인 주남 저수지, 해양보호구역인 마산만 봉암갯벌, 도심 속 생태하천‧숲‧공원 등에서 습지·해양·도심 생태계 교육이 타 지자체에 비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시가 환경교육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통합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상에서 시민 누구나 생태 환경교육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생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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