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계단 운영<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은 2024년 토목직공무원 합동설계단을 지난 1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2주 동안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군청, 읍면 신규 공무원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당초예산 소규모 건설사업 대상지 183건 중 65건을 자체 설계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오전 9시 공직자로서 자세와 인성에 관한 진병영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 정착과 공정한 업무수행, 안전 시공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를 실시하여 자성의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을 다짐하였다.

예산·계약 실무교육과 도시계획·도로·하천·농업기반·소규모 공공시설·상하수도·재난·함양역사 관련 다양한 분야 담당들이 후배 공무원들에게 현장감 있는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미래지향적이고 다변화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측량법, 설계프로그램 사용법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담당자 실무능력 배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토목직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직무능력 증진을 통하여 책임 행정 강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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