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나눔, 행복 사천 성탄절 맞아 케이크 나눔 활동 전개<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KAI나눔봉사단은 지난 23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에서 ‘카이 나눔, 행복 사천’ 성탄절을 맞이해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가족 단위로 참석한 KAI나눔 봉사단은 겨울 분위기가 잘 묻어나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50개를 만들어 (사)장애인부모연대 사천시 지회를 통해 관내 장애 아동 50명에게 전달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KAI나눔 봉사단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성탄절 맞이 케이크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애인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게 돼 너무 보람됐고, 친구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 가족 봉사단,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재능 기부 봉사자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해 제작한 물품들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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