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법학 포럼 학술행사 사진<사진제공=경남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안정빈)는 최근 창조관에서 부동산법학포럼(회장 강민채)과 함께 ‘제1회 경남대 법학과 박사과정생 학술포럼’을 가졌다.

이번 학술포럼은 ‘경남대 법학과 박사과정 활성화 및 박사과정 재학생의 학술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부동산법학포럼 강민채 회장의 인사말과 안정빈 학과장의 축사, 고평석 명예교수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법학과 김혜정 박사과정생이 진행을 맡고, 강민채, 옥영용, 김연주, 김민정, 배준범, 김혜정 박사과정생이 부동산법 주제 및 형사법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착오송금과 형법상 사기죄 쟁점, 분양권전매제한을 둘러싼 형사처벌, 유치권, 관광진흥법, 공공주택, 토지보상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대 법학과 김지환 교수는 “박사과정 재학생들의 공식적인 학술모임이 발족해서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강민채 법학포럼 회장은 “앞으로도 법학박사과정 재학생들이 다양한 법학 주제를 중심으로 법학 연구에 더욱 열정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남대 안정빈 학과장은 “법학과 박사과정 재학생들이 발표와 토론의 주축이 된 포럼이기에 매우 의미가 깊다”며 “경남대 법학과는 앞으로도 박사과정 재학생들이 매년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 연구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