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 김일한 교수 강연 장면.<사진제공=경남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김진혁)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김일한 동국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을 가졌다.

김일한 교수는 동국대학교 북한학박사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DMZ평화센터 연구위원으로 북한의 시장을 비롯한 경제 운용 메커니즘을 연구해 왔다. 남북교류협력의 분야별 제도화, 북한체제 분석을 위한 방법론, 특히 양적 방법론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날 김일한 교수는‘2023 북한경제 평가와 농업동향’주제로, ▲2023년 경제 정책, 거시경제 동향 ▲농업동향 ▲건설/산업동향 ▲2024년 전망 ▲ 남북경제협력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 원우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개설됐다. 과정은 동북아 평화 정착과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통일 미래를 위한 지식과 전략, 비전을 공유하며 이번 제13기는 오는 2024년 1월까지 운영된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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