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공동주택 관계자 및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수행능력 제고’를 위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의령소방서>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공동주택 관계자 및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포함)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수행능력 제고’를 위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고 구조적·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화재 시 대피단계에서 연기(화염)로 인한 인명피해가 주로 발생한다.

주요내용은 ▲공동주택 화재피난 행동요령 매뉴얼 배부 ▲소방계획서 작성 및 시행 등 업무에 관한 사항 ▲입주민·관리자 대상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의 날 운영 등 이다.

또한 최근 화재사고 사례 및 목욕탕 전기 감전 사례 등을 전파하여 관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목욕탕 업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종찬 의령소방서장은 “공동주택 관계자나 입주민들은 공동주택 화재 상황 유형별 피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