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농업보조금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는다.<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농업보조금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농업기술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58개 사업 91억 원으로, 친환경 농업 분야 3개 사업(6억 원), 식량 기술 분야 10개 사업(14억 원), 농업 환경 분야 2개 사업(14억 원), 과수화훼 분야 16개 사업(9억 원), 채소 특작 분야 27개 사업(50억 원)이다.

그리고 2월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전략 작물 직불금, 토종농산물직불금 등을, 11월에는 유기질 비료지원사업 등을 신청받는다.

사업 신청은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방문하여 신청서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정보등록이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기한은 분야별, 읍면별 신청 기한이 다르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류검토, 현장 조사, 타당성 검토 후 고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고성군이 잘하는 친환경 농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병해충 적기 방제, 과수·화훼 안정생산 기반 조성, 권역별 채소특화단지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신기술 보급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