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영오면 주민자치위원회’ 발대식<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 영오면(면장 최정란)은 지난 12일 영오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4기 영오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 자치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영오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에는 총 5명이 선출되었으며, 위원장은 김복근 위원, 부위원장은 우태곤 위원, 감사는 서도순 위원과 박석원 위원, 간사는 우규준 위원이 맡게 됐다.

또한 해당 위원회는 기획운영분과, 복지분과, 문화홍보분과를 구성하여 2년간 지역의 발전과 화합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복근 영오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3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영오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데 길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란 영오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해결하고, 영오면만의 특색있는 축제와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창의적인 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적극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오면은 지난해 12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모집하여 24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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