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모습<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창녕읍은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부담, 계절형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교회 등 종교시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창녕주공아파트와 삼평마을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한다. 선정 기준을 초과하나 실제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복합적 문제가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성봉준 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라며, “복지 위기가구를 찾고 살피기 위한 인적 안전망도 촘촘하게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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