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학금 수여식<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재단법인 정동장학회(이사장 하재수)는 지난 25일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정동장학회 제1회 총회 및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동장학회는 2023년 장학생으로 총 36명 선정해 총 16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정동면 출신 대학생 7명과 체육 특기 장학생 1명에게도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열린 제1회 장학재단 정동장학회 총회에서는 추진 경과 등 현황 보고와 함께 장학금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재단법인 정동장학회는 지난 2020년 6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150여 명의 정동면 향우들로부터 2억 2000여만 원의 기금을 확보, 2022년 11월 최종 법인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정동면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에 재학하는 학생과 관내 출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재수 초대이사장은 “학생들이 가진 꿈이 실현될 때 장학금 기탁 하신 분들도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된다”며 “이러한 사랑을 원동력 삼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성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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