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하여 김해여객터미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속·시외버스 노선 증설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선 24일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김해여객터미널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여객터미널(주) 등 민관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터미널 건축, 전기, 소방 및 차량 난방시설과 안전벨트 작동 상태 등을 집중점검했다.

설 연휴 기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행 고속버스와 오산·수원·안산행 시외버스를 각각 15회, 6회로 증회하고 기타 노선도 교통수요를 감안하여 예비차 추가 투입으로 탄력적 증회운행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한 긴급조치 시행을 위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민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경전철, 시내버스 모두 설 연휴 안전 운행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특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대책 추진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휴 기간 도로교통 체증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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