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농업인에게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주요 작목 교육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주간 15개 과정으로 18회 진행했으며, 계획 인원 740명 대비 806명이 교육에 참여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특성과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친환경, GAP, 공익직불제 등 의무교육을 편성하여 교육 이수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감을 감소시켰다.

작물 분야에서는 옥수수·콩·고구마 과정, 소득작물 분야에서는 블루베리·대봉감과정, 농촌자원 분야 건강관리과정, 농기계 분야에서는 1:1 실습교육을 편성하는 등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생들은 “농업인에게 적기에 필요한 품목별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조사업에 대해 정보도 얻어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교육 후기를 남겼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변화하는 농업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영농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이번 참여하지 못한 교육생은 연중 상설교육을 통해 재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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