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자원순환과 합동 안정지역 장기방치 불법투기물 대대적 정비<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광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한수남)에서는 지난 2일 통영시 자원순환과(과장 신종덕)와 합동으로 안정지역 도로변과 산언덕에 장기 방치된 불법투기물을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의 활동은 설맞이 환경취약지 특별 정비의 일환으로 광도면 행정복지센터 및 자원순환과 직원 등 약 10명이 도로변과 산언덕에 장기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산언덕에 방치된 폐가전제품 정비를 위해 크레인까지 동원하는 등 이 날 약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장기 방치된 쓰레기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불법투기를 유발하는 상황을 근절하고자 대대적인 합동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설맞이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 중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광도면 환경정비 날 행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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