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협약 체결<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무전동주민센터(동장 고양렬)는 지난 7일 수요일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부영)와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지사장 이은동)가 지역사회 활성화와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는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는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노후 전기 설비 점검과 물품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 체결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이은동 지사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전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직접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족함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영 민간위원장은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때에 노후 전기 설비 점검 등은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전동주민센터 고양렬 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만큼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에서 제공하는 지원들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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