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취준생, 초보부모 등 ‘M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포스터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발적인 학습동아리를 지원하고자 ‘2024년 창원시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전년도 운영성과를 반영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확대·재편하여 시민에게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는 지원 건수와 금액을 확대하고, ‘우리동네 작은교실’은 ‘찾아가는 디지털교실’로 새롭게 단장한다.

2023년 창원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분석에 따르면, 유·초·중등생 대상 학력보완교육 및 40~60대 대상 문화예술교육 분야가 전체 프로그램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2024년부터 사회초년생, 직장인, 초보부모 등 MZ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직장인 퇴근 후 학습 프로그램’, ‘취업·창업 지원교실’, ‘원데이 육아클래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규모와 지원금액을 확대하여, 새롭고 알차게 준비하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창원시 소재 비영리법인·단체 및 10인 이상 학습동아리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시청 평생교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및 평생학습정보망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지원팀(055-225-24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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