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통영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전관리계획(안)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 정책을 심의 및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서, 이날 위원회에서는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위원장 직무대리)와 통영경찰서장, 통영소방서장, 통영해양경찰서장, 육군 제8358부대 2대대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해 ‘2024년 통영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통영시 안전관리계획(안)’은 ▲풍수해,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난 10개 유형과 대형화재, 공연장 등 사회재난 32개 유형, 안전문화운동 등 공통분야 11개 유형, 총 53개 유형에 대한 예방과 대비, 대응·복구에 대한 93개 대책 ▲재정투자계획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안전관리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의결과 원안 가결처리 됐다.

조형호 부시장은 “우리 시가 전국 제일의 시민 안전도시, 시민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통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위험관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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