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면 제16회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사진제공=함안면 남,여 의용소방대>

(함안=경남뉴스투데이) 24일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 정동교 하천에서 제16회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는 함안면 남·여 의용소방대(남대장 안인준, 여대장 이성란)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남·여 의용소방대의 자체 예산과 찬조금 등으로 치러졌으며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다.

함안면 제16회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사진제공=함안면 남,여 의용소방대>

오후 2시 품바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및 읍성선양회의 지신밟기로 이어져 오후 5시부터 2부 행사로 개막식 및 고유제를 순서로 개최됐다.

함안면 남성의용소방대 안인준 대장은 “달집태우기를 통해 함안면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올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 한다”며 “이번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한 함안면 남·여 의용소방대원들과 행사장 교통 및 인파관리에 힘써주신 함안면 자율방범대원들께 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함안면장, 이이조 함안면 이장협의회회장, 정금효 함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면민들과 함께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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