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스타트업 투자유치 방향성 제시 위한 학술 연구 발표<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이사장  홍태용)은 2023년부터 김해시와 함께 관내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김해형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개 펀드 출자, 총 4건의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최근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의 자금확보를 위한 투자결정요인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학술저널 KCI 등재).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자금확보의 중요성 ▲스타트업 투자 주체의 정의 ▲스타트업 투자결정요인 등이다. 연구 결과, 투자사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결정요인은‘창업가(Team)’였으며 하위 요인으로는 산업전문성, 신뢰성, 인적 네트워크, 민첩성 등의 중요도 순이었다. 이에 반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결정요인은‘시장(Market)’으로 밝혀져 상호 간의 간극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신규 펀드 출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김해시 소재 스타트업의 자금 확보 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산업혁신팀장은“투자사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간의 인식 차이가 확실히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연구였다”고 말하면서 “초기 스타트업의 대표자 역량 강화 및 창업팀 구성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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