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연계 참정권 교육(장애인유권자 연수) 실시

장애인 유권자 연수·모의 사전투표 체험<사진제공=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에서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와 연계하여 장애인 유권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장애인 유권자 연수는 장애로 인해 선거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선거에서의 투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모의 사전투표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3월~4월 총선 전까지 함양, 산청, 합천, 거제, 밀양, 김해, 의령, 사천, 하동, 양산, 창원 지역 19개 기관 장애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월 7일 함양 연꽃의집에서 첫 연수가 실시됐다.

참정권교육은 장애로 인해 선거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선거에서의 투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제 투표 현장과 똑같은 투표소를 설치해 모의 투표체험으로 이루어지며, 2019년부터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6년째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참가자는 “대한민국의 유권자임에도 선거와 관련한 교육 기회 부족으로 참정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권리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류학기 관장은 “도립장애인복지관으로서 경남지역의 장애인 권익옹호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좋은 교육을 지원해 주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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