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들은&#160;1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해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기부를 진행했다.<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 농업기술과와 공주시 기술보급과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힘을 합쳤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들은 1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해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성군 농업기술과 직원 11명과 공주시 기술보급과 직원 11명이 서로의 지역에 각 110만 원씩 기부했다.

이날 상호기부를 마치고 농업기술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연구관과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견학하며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묘목 시장으로 꼽히는 충북 옥천 이원묘목시장을 방문해 묘목 시장 동향을 살피며 온난화에 따른 미래 농업에 대비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주소지 기부 제한이라는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관련기관 상생협력을 통한 기부활동으로 지역 균형발전도 이룸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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