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서관<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지식산업센터(망경남길44번길 22)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 부스 노후화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부스 외부 도색 및 그림 교체, LED 간판 등을 설치하여 부스 주변 경관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자동화된 무인 도서 대출·반납시스템이다.

진주시 스마트도서관의 위치는 지식산업센터(망경남길44번길 22)와 중앙지하도상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확대 운영하며, 중앙지하도상가 내 스마트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진주시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1인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5일이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기기 내에 주로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가 600여 권 비치되어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도서를 구입하여 비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읽고 싶은 책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새로운 독서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인근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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