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동행기관에 분리수거함 지원<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재활용품선별장 위탁운영사 대표가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참여 동행 기관인 요양원, 공동주택 등에 1,000만원 상당의 종이팩 분리수거함 60대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재활용품선별장 위탁운영사가 동행 기관에 배부한 종이팩 분리수거함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해시는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5일 전국 최초로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동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 위탁사는 2022년 1월부터 진영읍에 위치한 김해시 재활용품선별장을 운영하면서 부산광역시 자원재활용센터 운영 노하우를 살려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보조금과 재활용 증가 등으로 연간 약 10억의 세입 증가와 안전한 선별장 운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병관 환경국장은 “종이팩 분리수거함을 동행 기관에 기탁해 주신 김해선별장 대표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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