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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오는 13일 미취학아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수남유수지 생태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제1회 찾아가는 하하호호 팝업 놀이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고정된 장소에 설치된 놀이터가 아니라 기획에 의해 한시적으로 특정 장소를 빌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뜻한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아동친화도시 고성군의 아동 놀 권리 증진과 아동친화도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4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마술공연 △에어바운스 △즉석 레크리에이션 △키다리 아저씨 풍선아트 △솜사탕 체험부스 △공룡빵 시식 △만들기 체험 △미아 방지 지문 등록 △바닥그림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 아동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아동 놀 권리를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올해 처음 운영하는 팝업 놀이터는 앞으로 3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분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더욱 흥미 있는 놀이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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