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인근 해상 선박 충돌 사고 <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3일 새벽 5시 30분경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3톤급 통발어선 A호와 28톤급 통발어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통영시 욕지도 북동방 1.5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영선적 통발어선 A호(3톤, 승선원 1명)의 좌현선수와 항해중이던 통영선적 통발어선 B호(28톤, 승선원 8명) 정선수가 충돌해 B호 선장 김모씨(51세)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히 보내 피해사항 등을 점검하고 A호 선장의 목부분 통증 호소 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호 좌현 선수가 파손되어 일부 침수되었으나, 자력항해가 가능해 경비함정이 안전호송 하여 통영시 삼덕항으로 입항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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