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가가호호 행복꾸러미 나누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정애)는 11일 관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13세대를 대상으로 한 ‘가가호호 행복꾸러미’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가호호 행복꾸러미’ 사업은 관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를 방문해 농식품, 밑반찬,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며 위험가구의 안부도 확인하는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장정애 민간위원장은“갈수록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고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에 특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언제든지 위기 상황에 놓일 수 있는 1인 가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선 교동장은“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협의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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