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녕읍 상반기 특이민원 모의훈련 모습<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창녕읍과 창녕읍 파출소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인감증명서 발급 관련 민원을 가정한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됐다. 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상급자의 개입, 주변 직원들의 녹음 및 녹화, 방문 민원인 대피 및 피해공무원 보호, 경찰 신고 출동 요청에 따른 특이민원인 진압 활동이 이뤄졌다.

창녕읍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과 합동으로 연 2회 특이민원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성봉준 읍장은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를 위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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